정치
정부, 중앙청사화재 대책회의
입력 2008-02-21 08:35  | 수정 2008-02-21 08:35
정부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화재사건과 관련해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갖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중앙청사 건물은 67년 착공해 70년 완공된 건물로, 당시에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지 않았던 상황이라며 현재 청사 각층에는 소화전과 소방호스만 설치돼 있어 화재발생시 진압에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설치를 위해서는 건물 전반에 걸친 리노베이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중앙청사의 리노베이션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