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꾸민 첫 무대, 지역과 멘토의 자존심을 건 본격 지역 대항전의 서막이 열렸다.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5회에서는 '최종 대표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각 지역의 대표 3인이 본격적인 지역-멘토 별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려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대결은 '지역 대항전'으로 두 지역 간 총 2라운드의 대결을 펼쳐 각 라운드 별 점수를 합산해 누적 점수가 높은 지역만 살아남는 대항이었다. 진 팀은 즉시 전원이 탈락하는 룰이 적용된 만큼 사활을 건 본격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라운드 별 점수를 책정해줄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통해 활약을 펼친 바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14인으로, 베이식, 리듬파워, 산체스, 킬라그램, 우태운, 정상수, 해쉬스완, 키썸, 타이미, 지조, 던밀스, 넉살 등의 래퍼들이 함께 했다.
가장 먼저 대항을 펼친 지역은 최강의 라이벌 팀 기리보이&서출구 멘토의 서울강서지역과 스윙스 멘토의 경인동부 지역이었다. 1라운드는 마크&김윤호, 윤병호&김강우의 '듀엣 대결'로 두 사람의 합이 얼마나 잘 맞는 지를 판가름하는 무대였다. 박빙이었으나 350점 만점에 17점의 점수 차로 경인동부 지역이 우위를 선점했다.
뒤이어 딥플로우 멘토의 부산경상 지역과 양동근(YDG)의 광주전라 지역 대결이 이어졌다. '제시어 프리스타일 랩미션'에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수준 높은 랩을 보여줬다"고 극찬을 받은 부산경상 조원우가 광주전라 최서현을 39점의 격차로 따돌리며 우위를 선점했다. 고등래퍼들의 수준 높은 프리스타일 랩을 감상한 심사위원 던밀스, 지조, 멘토 서출구는 자신들의 주특기 프리스타일 랩을 즉흥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라운드에서는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꾸미는 '신곡대결'을 통해 각 멘토와 지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무대를 통해 선보인 곡은 음원으로 출시되고 멘토들도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만큼 멘토들 간의 신경전도 상당했다. 두 지역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지만 광주전라는 40점에 가까운 점수 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사실상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양홍원과 최하민의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양홍원은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역대급 점수로 1위를 차지했고 최하민은 '멘토결정전'을 통해 같은 순위권 대결에서 '1위 of 1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기에 명실상부 고등래퍼의 'Ace of Ace'라 불릴 만 하다. 오는 17일 방송을 통해 두 명의 최강 고등래퍼의 정면 대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꾸민 첫 무대, 지역과 멘토의 자존심을 건 본격 지역 대항전의 서막이 열렸다.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5회에서는 '최종 대표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각 지역의 대표 3인이 본격적인 지역-멘토 별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려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대결은 '지역 대항전'으로 두 지역 간 총 2라운드의 대결을 펼쳐 각 라운드 별 점수를 합산해 누적 점수가 높은 지역만 살아남는 대항이었다. 진 팀은 즉시 전원이 탈락하는 룰이 적용된 만큼 사활을 건 본격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라운드 별 점수를 책정해줄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통해 활약을 펼친 바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 14인으로, 베이식, 리듬파워, 산체스, 킬라그램, 우태운, 정상수, 해쉬스완, 키썸, 타이미, 지조, 던밀스, 넉살 등의 래퍼들이 함께 했다.
가장 먼저 대항을 펼친 지역은 최강의 라이벌 팀 기리보이&서출구 멘토의 서울강서지역과 스윙스 멘토의 경인동부 지역이었다. 1라운드는 마크&김윤호, 윤병호&김강우의 '듀엣 대결'로 두 사람의 합이 얼마나 잘 맞는 지를 판가름하는 무대였다. 박빙이었으나 350점 만점에 17점의 점수 차로 경인동부 지역이 우위를 선점했다.
뒤이어 딥플로우 멘토의 부산경상 지역과 양동근(YDG)의 광주전라 지역 대결이 이어졌다. '제시어 프리스타일 랩미션'에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수준 높은 랩을 보여줬다"고 극찬을 받은 부산경상 조원우가 광주전라 최서현을 39점의 격차로 따돌리며 우위를 선점했다. 고등래퍼들의 수준 높은 프리스타일 랩을 감상한 심사위원 던밀스, 지조, 멘토 서출구는 자신들의 주특기 프리스타일 랩을 즉흥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라운드에서는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꾸미는 '신곡대결'을 통해 각 멘토와 지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무대를 통해 선보인 곡은 음원으로 출시되고 멘토들도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만큼 멘토들 간의 신경전도 상당했다. 두 지역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지만 광주전라는 40점에 가까운 점수 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사실상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양홍원과 최하민의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양홍원은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역대급 점수로 1위를 차지했고 최하민은 '멘토결정전'을 통해 같은 순위권 대결에서 '1위 of 1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기에 명실상부 고등래퍼의 'Ace of Ace'라 불릴 만 하다. 오는 17일 방송을 통해 두 명의 최강 고등래퍼의 정면 대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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