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에 “너랑 결혼한 게 내 실수”
입력 2017-03-11 10:35 
tvN ‘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내일 그대와에서 이제훈이 폭풍 눈물 연기를 펼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11화에서 현재 소준(이제훈 분)은 성규(오광록 분)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닐 것이라 확신, 2년 뒤 미래로 가 성규의 죽음에 대한 근거를 알아내기 위해 경찰서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준은 경찰서에서 자신이 시간 여행을 하다가 곧 실종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기둥으로부터 미래 마린(신민아 분)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현재로 돌아가서 헤어지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소준은 현재로 돌아오자마자 마린에게 로맨틱하게 입을 맞췄다.

이후 마린이 보는 앞에서 시간여행을 떠난 소준은 사라진 자신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미래 마린의 모습을 발견,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극의 말미, 마린은 소준에게 다시는 눈앞에서 사라지지 말라며 이렇게 불안하게 살 바에 차라리 헤어져 버리는 게 낫다고 말했고 소준은 그래, 너랑 결혼한 게 내 실수였던 것 같다”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