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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 예능 줄줄이 결방...누리꾼들 ‘너무한다 진짜’
입력 2017-03-11 10:04 
朴전 대통령 탄핵 심판 예능 결방 사진=미우새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결정된 지난 10일, 지상파 3사의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됐다.

SBS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10분까지 총 15시간 이상 '뉴스 특보'를 편성했고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이후 오전 9시부터 모든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됐다. 결국 '궁금한 이야기Y', '정글의 법칙', '미운 우리 새끼', '게임쇼 유희낙락' 등이 모두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했다.

KBS2 ‘뮤직뱅크, ‘노래 싸움-승부 역시 시청자를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정상적으로 방송됐다.

MBC는 오전 7시부터 탄핵에 대한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황금주머니, ‘듀엣가요제, ‘나 혼자 산다 등의 예능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도해도 너무한다 진짜” 방송사에서 뭐했다고 재미까지 놓쳐야 하나” 기다렸는데 이럴수가” 탄핵 여파가 방송까지” 일주일을 더 기다려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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