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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점보 디아즈, 웨이버 클레임으로 탬파베이행
입력 2017-03-11 06:50 
점보 디아즈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점보 디아즈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투수 점보 디아즈(33)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팀을 옮긴다.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에서 웨이버한 디아즈를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레이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중인 네이던 이발디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디아즈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시즌간 142경기에 등판해 13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45경기에서 4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4 19볼넷 37탈삼진 이닝당 출루 허용률 1.28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레즈가 크리스티안 워커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40인 명단에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양도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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