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남북 축구대결, 1-1로 무승부
입력 2008-02-21 00:25  | 수정 2008-02-21 00:25
동아시아축구대회에 참가 중인 우리나라 대표팀이 30개월 만의 남북 축구 맞대결에서 다 잡은 듯한 승리를 놓쳤습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북한과의 2차전에서 전반 염기훈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북한의 정대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1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7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3-2로 재역전승을 거둔 대표팀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앞서 중국을 꺾고 첫 승을 올린 일본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1위를 지켰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