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고인` 신예 오승훈, 제대로 신스틸러.."다재다능 매력미 가득~ 앞으로의 행보는?"
입력 2017-03-10 15:58 
피고인 오승훈 사진=나무엑터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신예 오승훈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오승훈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차민호(엄기준)의 조력자 김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석은 차민호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다하며, 기억을 찾고 진실을 밝히려는 박정우(지성)를 방해하는 인물이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14회 방송 분에서는 김석이 차민호의 지시로 성규(김민석)를 협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석은 칼에 찔려 피를 흘리는 성규에게 거짓 증언을 강요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박정우의 딸 하연(신린아)을 잡기 위해 다급한 표정으로 차의 핸들을 꺾으며 추격하며 극에 한껏 몰입하게 만들었다.
김석을 연기하는 오승훈은 존재감 넘치는 악역연기를 선보이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날렵한 몸짓으로 추격전을 스릴감 있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성규를 협박하는 냉철한 눈빛과 단호한 말투부터 차민호 앞에서 짓는 긴장감 서린 표정까지 폭넓은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오승훈은 최근 tvN 리얼 농구 예능 ‘버저비터에서는 뛰어난 실력과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팀 Y를 3연승으로 이끌며 연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연극 ‘나쁜자석에서도 고든 역에 캐스팅 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신예로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