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黃권한대행, 오후 4시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안보태세 점검
입력 2017-03-10 15:38  | 수정 2017-03-11 16:08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4시 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연다고 황 권한대행 측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당초 탄핵심판 직후 첫 번째 일정으로 NSC를 열 계획이었지만, 임시 국무회의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조정됐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 등 대내외 안보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전 군(軍) 경계태세 강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NSC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회의를 마친 뒤 황 권한대행의 주요 발언을 중심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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