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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4` 더 크로스 김경현, 반전 실력자 등장 "어디서 본 적 있는 사람" (종합)
입력 2017-03-10 12:06 
더크로스 김경현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더크로스 김경현이 오랜만에 얼굴을 선보였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는 미스터리 싱어 중 실력자를 찾는 스컬&하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현은 미스터리 싱어 6인 중 3번으로 실력자라면 노래방 애창곡 가수, 음치라면 부평 노래방 주인이라는 타이틀에 하하는 "어디서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며 언급했고 "혹시 쌍수를 했으면 제가 아는 사람이고, 아니면 모르는 사람"이라며 "만약에 노래를 못하면 매력 없게 생긴 얼굴일 것 같다. 진짜 어디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번째 라운드 '가수의 립싱크' 순서에서 김경현을 음치로 지목했고, 김경현은 "노래 좀 한다는 남자들이라면 노래방에서 불러 봤을 내 노래"라고 말하며 '돈 크라이(Don't cry)'를 선곡해 눈길을 모았다.

이윽고 익숙한 전주에 다들 동요하기 시작했고, 폭발적인 고음으로 첫 마디를 떼는 순간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는 순간이 그려졌다.
이후 하하는 한 소절 듣자마자 예전에 같이 방송했던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옛날 생각이 진짜 많이 난다”며 김경현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이에 김경현은 ‘너목보 출연 이유로 고음이 하루하루 힘들어진다”며 그래도 제 안에 있는 록 스피릿을 폭발시켜보고 싶어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덧붙여 김경현은 "그래도 아직 제 안에 있는 록 스피릿을 폭발시켜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며 "요즘에는 콘서트 등 라이브 무대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고 출연 계기와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더 크로스 활동 이후 솔로 앨범도 내고 현재 전국투어도 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힌 김경현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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