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스팩9호와의 합병을 준비 중인 넷게임즈는 한국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넷게임즈는 다음달 열리는 엔에이치스팩9호의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승인 받으면, 6월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넷게임즈는 2013년 5월이 설립됐으며, 모바일 게임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게임 '히트'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히트는 전세계 142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지난달 말 기준 다운로드는 2000만건을 넘어섰다.
넷게임즈는 올해 말 차기작 '오버히트(가칭)'을 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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