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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최종전에서 대만에 11-8 첫 승` [MK포토]
입력 2017-03-09 23:31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김영구 기자]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A조 최종전' 한국과 대만 경기에서 한국이 연장 혈투끝에 양의지의 희생타와 김태균의 투런포를 앞세워 11-8로 승리, 1라운드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
대표팀 선수들이 동료들을 맞이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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