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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연장10회, 천금같은 희생타` [MK포토]
입력 2017-03-09 23:06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김영구 기자]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A조 최종전' 한국과 대만 경기가 열렸다.
8-8로 맞선 연장 10회초 1사 1, 3루에서 한국 양의지가 희생타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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