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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맛보기] ‘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 엄정화 향한 일방통행 사랑
입력 2017-03-09 16:58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광렬, 엄정화 사진=빅토리콘텐츠
[MBN스타 신미래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전광렬이 엄정화의 마음을 얻기 위해 깜짝 변신을 시도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4회에서는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를 흠모하며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있는 기업회장 박성환(전광렬 분)이 순수한 청년 같은 모습으로 지나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를 띠우는 장면이 등장한다.

야망과 욕망에 충실한 기업 회장으로 살아오며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손에 쥐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미의 박성환은 이로 인해 주변인들과 갈등 역시 많이 빚었던 인물이다. 이 같은 방식은 이성에게 접근할 때 역시 마찬가지로, 앞선 방송을 통해 집 한 채 값의 보석을 지나에게 안겨 오히려 비호감만 부르기도 했다.

인간관계나 감정에 있어 서투름이 많은 박성환 회장이 이제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순수한 모습으로 깜짝 놀랄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광렬은 아무리 마음을 표현해도 흔들림은커녕 박성환 회장의 사회적 지위와 명성에도 동요되지 않는 유지나를 상대로 소박하지만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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