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스카이아파트 다음 달 철거

서울 성북구는 오래돼 붕괴 등 사고 위험이 있는 정릉3동 정릉 스카이아파트 제6동을 다음 달 중으로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북구는 스카이아파트 5개 동 140가구 가운데 현재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서울시와 협의해 SH공사 임대주택으로 이주시키고 있습니다.
스카이아파트는 69년에서 78년 사이에 건립된 노후 아파트로 성북구가 지난해 11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4개 동은 E등급, 1개 동은 D등급 평가를 받는 등 거주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