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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퓨처스팀, 대만 전훈 마치고 10일 귀국
입력 2017-03-08 11:38 
스펜서 감독.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이 대만 전지훈련을 마치고 9일 귀국한다.
넥센 퓨처스팀은 지난 2월 8일부터 대만 타이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라미고 몽키즈, 형제 엘리펀츠, EDA 라이노스 등 대만 프로팀과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1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스펜서 감독은 이번 대만 캠프를 통해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시즌을 위한 준비를 잘 마치고 돌아간다”고 총평했다.
투-타에서 주목을 끈 건 송성문과 김성택이다. 스펜서 감독은 송성문은 체력과 정신력 모두 성장했다. 김성택도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넥센 퓨처스팀은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하고 11일부터 화성 베이스볼파크에서 KBO 퓨처스리그 개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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