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의 연간 판매 실적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뛰어난 성능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면서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스탠드형)의 전년 대비 연간 판매량 실적 성장률은 2013년 12%, 2014년 7%, 2015년 14%, 2016년 5%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김치냉장고 비수기라 일컫는 1~3분기 판매량도 4년 연속 꾸준히 증가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2013년 6.3%, 2014년 5.1%, 2015년 16.5%, 2016년 31.1% 각각 늘었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에는 미세정온 기술이 한목했다. 김치냉장고의 미세정온 기술은 일반 냉장고보다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도 식재료에 따라 세밀한 관리가 가능해진 점도 사계절 가전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여기에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스탠드형의 경우 이같은 성능에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까지 가미돼 높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실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2006년~2016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메탈그라운드'로 완성한 초정온 기술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키고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해준다. 공간별로 온도 설정을 할 수 있고 중칸 전문숙성&저장 기능은 육류·생선·채소·과일·와인·곡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관리하는 데 유용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의 쾌거를 달성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메탈그라운드'로 완성한 초정온 기술로 사계절 내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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