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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캠프 최종 평가전서 NC에 승리
입력 2017-03-08 10:57 
8일 NC와 평가전에서 쐐기 3점 홈런을 날린 kt의 심우준. 사진=kt 위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스프링캠프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kt는 8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샌 마뉴엘 구장에서 가진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에서 6-3으로 이겼다. kt는 1-1로 맞선 6회말 대거 5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심우준은 3점 홈런으로 결정타를 날렸다.
kt의 선발투수 피어밴드는 5이닝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3km. 새 외국인타자 모넬은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민수(3타수 2안타), 정현(4타수 2안타)도 멀티히트를 했다.
김진욱 감독은 지쳐있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집중력을 보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 평가전 승리로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는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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