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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도난당한 반 고흐·모네 작품 되찾아
입력 2008-02-20 03:35  | 수정 2008-02-20 03:35
취리히의 에밀 뷔를르 박물관에서 지난 10일 도난 당한 작품 4점 가운데 빈센트 반 고흐와 클로드 모네의 작품 2점이 발견됐습니다.
취리히 경찰은 당시 무장강도들이 침입해 훔쳐간 1천500억원 상당의 세잔과 드가, 반 고흐, 모네의 작품 4점 중 2점을 찾았으며, 나머지 2점의 행방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작품은 취리히 정신과대학병원 주차장에 버려진 차량에서 발견됐으며, 상태는 양호하고, 현재는 에밀 뷔를르 박물관에 다시 전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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