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월 수입물가 21% 상승...9년만에 최고
입력 2008-02-20 01:55  | 수정 2008-02-20 01:55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1월 수입물가가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1.2%가 상승해 지난 1998년 10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수입물가는 지난해 9월 5.2%의 수입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이래 지난달까지 큰 폭의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입물가가 오름세를 지속하는 이유로는 환율 상승과 원자재, 곡물 가격의 급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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