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M “설리·최자 결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입력 2017-03-06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연예계 대표 공개연인 설리(23)와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37)가 결별했다.
설리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6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으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달달한 연애사를 공개하며 핑크빛 감정을 이어 왔다. 수차례 결별 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그때마다 두 사람은 결별 설을 부인한 채 돈독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하지만 결국 열애 인정 2년 7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후 걸그룹 f(x)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룹에서 탈퇴한 뒤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자는 2000년 CB Mass 1집 앨범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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