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6일 전국 중·고등학교 83곳에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용(用)'으로 쓰겠다고 신청한 학교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두 83개교가 국정 역사(중학교), 한국사(고등학교) 교과서 3982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학교가 33곳(지도서 포함 1744권), 고등학교가 49곳(지도서 포함 2198권)이고 특수학교 1곳(40권)도 신청했다. 지역별 신청 현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교육부는 전국 28개 국립 중·고교와, 22개 재외학교에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20여 권 안팎의 국정교과서를 배포하기로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사책을 저자들 맘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다니 후손들의 역사왜곡이 심해질 것 같다(ko22****)”, 83학교에서 4천권이면..거의 안본다는 소리..관상용임(dbsr****)”, 역사학계 90%이상이 반대하는 국정교과서는 절대 추진하면 안된다(smok****)”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모두 83개교가 국정 역사(중학교), 한국사(고등학교) 교과서 3982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중학교가 33곳(지도서 포함 1744권), 고등학교가 49곳(지도서 포함 2198권)이고 특수학교 1곳(40권)도 신청했다. 지역별 신청 현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교육부는 전국 28개 국립 중·고교와, 22개 재외학교에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20여 권 안팎의 국정교과서를 배포하기로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사책을 저자들 맘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다니 후손들의 역사왜곡이 심해질 것 같다(ko22****)”, 83학교에서 4천권이면..거의 안본다는 소리..관상용임(dbsr****)”, 역사학계 90%이상이 반대하는 국정교과서는 절대 추진하면 안된다(smok****)”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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