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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테크, 비엔씨컴퍼니로 상호 변경
입력 2017-03-06 08:59 

1차 금속제품 도매업체 금성테크는 '비엔씨컴퍼니(BNC COMPANY CO.,LTD.)'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금성테크 관계자는 사명 변경에 대해 "부진했던 기존 사업부를 정리하고 신규 사업에 진출하는 만큼 사명변경을 통한 이미지 제고를 이뤄내 재도약 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비엔씨컴퍼니는 이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전기전자 관련업 ▲신재생 에너지 ▲IT제조판매업 ▲조명제조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기존 사업 정리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올해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이 완료돼 재무구조의 안정화를 이뤘으며 이로 인해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비엔씨컴퍼니는 지난 17일 자금마련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자는 비엔씨파트너스, 코이비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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