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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빅스 엔-김재경-박성광 등.."반전의 반전! 화끈한 무대 대박이야!" (종합)
입력 2017-03-05 18:59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빅스 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 개그맨 박성광 등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무대를 선보였다.
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물찬 강남제비(이하 강남제비)에게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다 같이 돌자 큐브한바퀴'와 '내 귀에 취향저격 다트맨'을 시작으로, 매력적인 보이스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끌었다. 이 무대는 단 3표 차이로 큐브한바퀴가 승리했고, 다트맨은 고한우의 '암연'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가운데 빅스 엔으로 밝혀졌고 "음악하는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진 두번째 무대에서는 '발레해서 생긴 일 발레리나'와 '말이 안통하네트'의 대결로, 권진원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로 감미로운 무대를 이끌었다. 무대 결과는 발레리나의 승리로 돌아갔고, '말이 안통하네트'는 강성연의 '늦은 후회'를 부르며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세번째 무대로 '필이 충만 피리소년'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아코디언맨'이 바비 킴 '사랑.. 그 놈' 무대로 대결이 그려졌고, 풍부한 성량으로 사람들의 귀를 녹였다. 이후 대결에서 패한 피리소년은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개그맨 박성광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이날의 마지막 무대는 '장화신고 노래할고양'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핑크팬더'에서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르며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냈고, 패한 핫핑크팬더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부르며 복면을 벗으며 정체를 드러냈다. 그의 정체는 이본인 것으로 밝혀져 반전의 반전을 거듭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낸 큐브한바퀴, 발레리나, 아코디언맨, 노래할고양이의 다음 무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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