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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설수대-윌리엄과 전격 만남 성사! "천사들의 만남!"
입력 2017-03-05 14:45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설수대와 윌리엄의 사랑스러운 만남이 화제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2회는 ‘내 친구가 되어 줄래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이동국의 자녀들인 설아-수아-대박은 샘 해밍턴의 집에 방문해 오매불망 보고파 하던 윌리엄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소위 ‘윌리엄앓이에 빠진 설아-수아-대박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박 회장님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유유자적 평온한 표정이 트레이드마크인 대박은 윌리엄 앞에서 무장해제된 미소를 터뜨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대박은 윌리엄과 눈을 맞추기 위해 허리를 숙이고 있는데 거의 땅바닥에 고꾸라질 정도. 뿐만 아니라 설수대는 윌리엄 주변을 빙 에워싸고 앉아 윌리엄의 뺨을 어루만지고 있다. 윌리엄을 바라보는 설수대의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해 보기만해도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
이날 설수대는 학수고대하던 윌리엄과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대박은 윌리엄 앞에서 ‘막내 빠기가 아닌 든든한 형아모드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사근사근한 말투로 아기야~ 아기야~”를 무한반복 하는가 하면 직접 옷을 입혀주고, 우유도 먹여주는 등 윌리엄을 살뜰하게 보살핀 것. 특히 대박은 설아-수아가 젖병을 입에 문 윌리엄의 모습을 보며 과거 자신들이 대박의 우유를 뺏어먹었던 일을 회상하자 떠라 뚜아 (윌리엄 우유) 뺏어먹지마!”라며 젖병 사수까지 대신해주는 듬직한 모습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첫 만남부터 깜찍한 케미가 폭발한 설수대와 윌리엄의 상봉 스토리에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대박이 형아 모드 귀여울 것 같다 기대중”, 설수대 눈에 하트가 뿅뿅이네! 이모 눈에도 하트가 뿅뿅이다”, 귀요미와 귀요미가 만났네! 넘나 기대되는 것”, 기다리던 만남이 성사됐네요! 이번 주도 본방 사수 해야겠어요”, 윌리엄 부럽다. 나도 대박이 같은 형아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72회는 오늘(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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