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분양하는 '안산 라프리모(La Primo)'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건설은 지난 지난 3일 개관한 안산 라프리모 견본주택에 3일 동안 3만48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017가구로 조성된다. 이중에 9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전체 가구의 95%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역이 단지 앞에 조성되며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생활권 내에 위치한다. 원일초교와 관산초교가 인접해 있으며 안산서초·원곡중·선일중·관산중·원곡고교 등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다양한 자연공원과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안산 라프리모는 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15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1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5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됐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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