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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분장 마마무, 해외 SNS서 인종차별 논란
입력 2017-03-04 16:24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마마무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팝가수 브루노 마스의 인기곡 ‘업타운 펑크(Uptown Funk)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마무는 ‘업타운 펑크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하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했다.



콘서트 이후 해외 SNS에는 마마무가 인종차별 퍼포먼스를 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마마무 측에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흑인 분장은 19세기 중후반 미국에서 백인들이 흑인들의 생김새를 희화화하며 자신의 얼굴을 검게 칠했던 행위다. 이후 인종차별이라는 지적 끝에 사라졌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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