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첫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비야누에바는 4일 일본 미야자키의 아이비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속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투구수는 총 50개.
비야누에바는 메이저리그 통산 476경기 51승 55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한 거물이다. FA 미계약자로 한화와 총액 150만달러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그의 기량은 불펜 피칭부터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다들 비야누에바의 제구를 높이 평가했다.
계형철 투수코치는 던지려는 곳에 정확하게 공을 던질 줄 안다. 낮은 속구와 제구 잡힌 변화구가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비야누에바도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비야누에바는 미국에서 뛸 때처럼 그 느낌대로 불펜 피칭을 마쳤다. 다음 단계가 기대된다. 시즌 개막에 맞춰 100% 몸 상태를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야누에바는 4일 일본 미야자키의 아이비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속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투구수는 총 50개.
비야누에바는 메이저리그 통산 476경기 51승 55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한 거물이다. FA 미계약자로 한화와 총액 150만달러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그의 기량은 불펜 피칭부터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다들 비야누에바의 제구를 높이 평가했다.
계형철 투수코치는 던지려는 곳에 정확하게 공을 던질 줄 안다. 낮은 속구와 제구 잡힌 변화구가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왼쪽에서 두 번째)가 4일 불펜 피칭을 마친 후 계형철 투수코치(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알렉시 오간도도 외국인투수의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위한 코칭스태프의 조치에 따라 비야누에바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다. 오간도는 완벽한 불펜 피칭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비야누에바도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비야누에바는 미국에서 뛸 때처럼 그 느낌대로 불펜 피칭을 마쳤다. 다음 단계가 기대된다. 시즌 개막에 맞춰 100% 몸 상태를 만들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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