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레지던스 분양
입력 2017-03-04 08:51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조감도[사진: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이달 중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단지 내 호텔레지던스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와 그린랜드센터제주가 각각 59.02%, 40.98%의 지분으로 공동개발하는 한중합작 프로젝트다. 시공은 중국건축(CSCEC)이 맡았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건립되며, 5성급 호텔(750실)과 호텔레지던스(850실), 쇼핑몰, 각종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층별구성은 지하 6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1415대), 1층 차량승하차장, 로비, 퍼블릭 프라자(야외광장), VIP프라자(VIP고객 전용출입구), 2층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 3~4층 쇼핑몰이 각각 들어선다.
또 지상 6층에는 실내수영장(스파), 호텔부대시설, 8층 야외수영장, 풀사이드 레스토랑&바 등 풀데크, 8~37층 객실(호텔타워), 38층 레스토랑, 샴페인 라운지, 카페 등 스카이데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달 분양하는 '호텔레지던스'는 전용 ▲65㎡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130㎡ 프리미어 스위트 48실 등 총 850실 규모다. 호텔레지던스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과 함께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할 예정이다.
호텔레지던스의 수분양자에게는 20년 동안 분양가의 5%를 확정수익(부가세 포함)으로 지급한다. 또 객실을 연 24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일대(삼원가든 맞은편)에 마련된다. 완공 예정은 2019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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