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위협이 날로 거세지는 모습인데요.
경비를 맡은 경찰은 헌법재판소 정문은 물론, 지하철역부터 헌재를 둘러싼 담벼락까지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습니다.
노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에 경찰들 10여 명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사람 중 혹시나 수상한 사람은 없는지 일일이 확인합니다.
민가와 붙어 있는 헌재 뒤편을 제외한 담벼락에는 경찰이 늘 경계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인근 지하철역부터 헌재 인근 100m가량의 구역은 이전보다 2배 많은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 "헌법재판소를 둘러싼 담벼락 중에서는 이렇게 높이가 성인의 허리 정도에 불과한 곳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별도의 인원을 배치해 외부 침입을 막고 있습니다."
정문 앞에 20명 이상의 경찰을 배치해 혹시 모를 난입 등에 대비하는 것은 기본이고,
1인 시위를 벌이는 시민에게도 경찰을 따로 배치해 만일의 돌발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헌재에 대한 경찰의 '철통보안' 체제도 점차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겁니다.
경찰은 선고 당일에도 심판정 안팎에 별도의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nth302@mbn.co.kr ]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위협이 날로 거세지는 모습인데요.
경비를 맡은 경찰은 헌법재판소 정문은 물론, 지하철역부터 헌재를 둘러싼 담벼락까지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있습니다.
노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에 경찰들 10여 명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로 향하는 사람 중 혹시나 수상한 사람은 없는지 일일이 확인합니다.
민가와 붙어 있는 헌재 뒤편을 제외한 담벼락에는 경찰이 늘 경계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인근 지하철역부터 헌재 인근 100m가량의 구역은 이전보다 2배 많은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 스탠딩 : 노태현 / 기자
- "헌법재판소를 둘러싼 담벼락 중에서는 이렇게 높이가 성인의 허리 정도에 불과한 곳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별도의 인원을 배치해 외부 침입을 막고 있습니다."
정문 앞에 20명 이상의 경찰을 배치해 혹시 모를 난입 등에 대비하는 것은 기본이고,
1인 시위를 벌이는 시민에게도 경찰을 따로 배치해 만일의 돌발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헌재에 대한 경찰의 '철통보안' 체제도 점차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겁니다.
경찰은 선고 당일에도 심판정 안팎에 별도의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nth302@mbn.co.kr ]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