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中 사드 보복, 국제 규범 어긋나는지 검토"…공식 항의하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측의 보복 수위가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윤 장관은 3일 사드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보고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제네바 방문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의 분명하고 당당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측의 보복 수위가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윤 장관은 3일 사드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보고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제네바 방문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의 분명하고 당당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