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병세 장관 "中 사드 보복, 국제 규범 어긋나는지 검토"…공식 항의하나
입력 2017-03-03 17:28 
윤병세 장관 중국 사드 보복 / 사진=연합뉴스
윤병세 장관 "中 사드 보복, 국제 규범 어긋나는지 검토"…공식 항의하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측의 보복 수위가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윤 장관은 3일 사드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보고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제네바 방문을 마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의 분명하고 당당한 입장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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