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창원시 메트로시티 석전 3월 분양
입력 2017-03-03 13:54 
메트로시티 석전 조감도. [제공 = 태영건설, 효성]

태영건설과 효성은 이번달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19-19 일원에서 '메트로시티 석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인근에 있는 '메트로시티 1~2차' 4042가구와 함께 총 5805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총 1763가구다.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1~101㎡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마산회원구내 공급이 적었던 구 20평대(전용 51~72㎡)가 65%다.
'메트로시티 석전'은 지난 2006년, 2012년에 각각 공급된 '메트로시티 1~2차'와 함께 마산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부상할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이번 분양은 1차와 2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형 평형(전용 51~72㎡)이 660가구나 공급된다. 가격 부담이 낮고 소형 아파트 수요가 높아 신혼부부, 2~3인 가구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과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 KTX마산역,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다. 팔용터널(2018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교통량 분산과 지역 내 접근성 개선 등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창원야구장(2018년)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춰 쇼핑·문화 환경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에서 찾아볼 수 있고, 3월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이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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