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FTA 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 농촌 위기에 대응하려고 설립된 경북 농민 사관학교가 개교한 지 10돌을 맞았습니다.
농업 소득 4년 연속 전국 1위, 억대 농가 전국 최다 기록의 성과를 낸 농민 사관학교를 심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농민 사관학교가 설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1만 4천여 명의 인력을 배출하는 등 농어업 전문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인터뷰 : 김장주 /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10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 현장의 도전을 이기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는 그런 학교로 키워가겠습니다."
경북농민 사관학교는 기념식에서 농업소득 4년 연속 전국 1위, 농가부채 전국 최저, 억대 농가 전국 최다를 자축했습니다.
▶ 인터뷰 : 채승기 / 경북농민 사관학교 졸업생
- "정말 내가 마이너스인데 내가 플러스 농업을 하려고 (농민 사관학교에)왔습니다.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억대 농업으로 변했죠."
하지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경북농민 사관학교가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새로운 과제입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교육 수준과 맞춤형 교육을 늘리는 등 농민 사관학교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손재근 / 경북 농업FTA 대책위원장
- "제4차 산업시대를 내다보면서 사람의 지식, 지능이 과거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농업에서부터 혁명을 일으켜 보자…."
지난 10년간 농어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 경북농민 사관학교가 농촌의 구조적이고 만성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FTA 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 농촌 위기에 대응하려고 설립된 경북 농민 사관학교가 개교한 지 10돌을 맞았습니다.
농업 소득 4년 연속 전국 1위, 억대 농가 전국 최다 기록의 성과를 낸 농민 사관학교를 심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농어촌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농민 사관학교가 설립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1만 4천여 명의 인력을 배출하는 등 농어업 전문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인터뷰 : 김장주 /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10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 현장의 도전을 이기고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는 그런 학교로 키워가겠습니다."
경북농민 사관학교는 기념식에서 농업소득 4년 연속 전국 1위, 농가부채 전국 최저, 억대 농가 전국 최다를 자축했습니다.
▶ 인터뷰 : 채승기 / 경북농민 사관학교 졸업생
- "정말 내가 마이너스인데 내가 플러스 농업을 하려고 (농민 사관학교에)왔습니다.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억대 농업으로 변했죠."
하지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경북농민 사관학교가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새로운 과제입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교육 수준과 맞춤형 교육을 늘리는 등 농민 사관학교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손재근 / 경북 농업FTA 대책위원장
- "제4차 산업시대를 내다보면서 사람의 지식, 지능이 과거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농업에서부터 혁명을 일으켜 보자…."
지난 10년간 농어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난 경북농민 사관학교가 농촌의 구조적이고 만성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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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