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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기초생활 수급자 비하 의도無…죄송” 논란 사과
입력 2017-03-03 09:56 
사진=아프리카TV BJ 철구 페이지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가 기초생활 수급자 비하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BJ 철구는 2일 아프리카TV 자신의 페이지에 정말 죄송합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어제 발언에 대해서 기초생활 수급자 발언을 한 것은 절대 비하할 의도가 없었고, 비하 목적의 발언이 아니었습니다”라며 하지만 방송을 진행하는 BJ로서 언행을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해야 하는데 제가 무지해서 생각 없이 발언을 했습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BJ 철구는 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발언할 때 생각을 한 번 더 하고 발언을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하던 중 자신을 비난하는 한 시청자에게 쓰레기통에 들어가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똥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살아라”라며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라고 기초생활수급자들을 폄하한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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