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이 상장 3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상장 첫날에는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둘째날에는 장 초반부터 공모가 2배를 넘어섰다.
3일 오전 9시 6분 현재 신신제약은 전일 대비 390원(4.60%) 오른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4500원)의 두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앞서 신신제약은 상장 첫날인 지난달 28일 시초가를 6170원에 형성한 이후 상한가를 찍었으며 이후 전날에도 5% 넘게 급등한 바 있다.
지난 1959년 설립된 신신제약은 국내 최초로 파스를 도입한 제약회사다. 현재 100여 종의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첩부제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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