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차의과대 스포츠의학대학원, 통증 완화해주는 ‘메디컬 피트니스’ 강의 진행
입력 2017-03-02 19:43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은 지난 토요일(25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스포츠·의료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해주는 메디컬 운동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연내용은 ▲근골격계 통증의 기전 ▲어깨·허리·무릎 통증을 완화 운동법 ▲연부조직(soft tissue)이완법 ▲관절 안정성 향상운동, 근신경계 운동법 등 통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메디컬 피트니스(Medical-Fitness)에 대한 이론과 실기로 구성됐다.

특히, 강연에 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스포츠 트레이너, 강사 등 총 300여 명의 의료·스포츠 전문가가 참석해 강의를 빛냈다.

직접 강연을 펼친 차의과학대학교 홍정기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은 운동(Exercise)은 다양한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국민의 삶의 질(Quality of Life)과 직접적으로 연결됐다”며 ”앞으로 운동전문가(Exercise Specialist)는 국가 정책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양성해야 할 4차 산업(Industry 4.0)의 핵심인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은 국내 의과대학에서 최초로 설립한 스포츠의학대학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석·박사 신입생을 맞았다. 앞으로 학생들은 의료계 역량과 데이터·기술지원을 통해 스포츠·의료 산업발전을 도모할 핵심인력으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스포츠의학대학원은 건강·의료 미디어 매경헬스와 손잡고 ‘스포츠 메디컬 테이핑 전문 자격과정을 개설해 스포츠·의료 산업에 종사하는 일반인들에게도 전문교육의 기회를 열어놓았다. 홍정기 원장은 스포츠·의료 전문 교육·연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마련해 스포츠·의료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mkhnew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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