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북한 대표단 기자회견…'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입장 바뀌나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북한 대표단이 2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계획입니다.
북한 대표단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발표한 북한과의 무비자협정 파기,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북한 국적 리정철 기소 포기와 추방 결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말레이시아 당국은 리정철이 범행에 직접 개입했거나 지원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말레이시아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서 더 얻을 것이 없다고 판단, 기소 포기와 추방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북한의 리동일 전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를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은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김정남 시신의 인계와 리정철 석방을 요구해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북한 대표단이 2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북한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할 계획입니다.
북한 대표단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발표한 북한과의 무비자협정 파기, 김정남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북한 국적 리정철 기소 포기와 추방 결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말레이시아 당국은 리정철이 범행에 직접 개입했거나 지원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말레이시아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서 더 얻을 것이 없다고 판단, 기소 포기와 추방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북한의 리동일 전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를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은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김정남 시신의 인계와 리정철 석방을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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