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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고장위성 격추 D데이는 21일"
입력 2008-02-19 11:45  | 수정 2008-02-19 11:45
중국의 고장난 첩보위성이 지구에 추락하기 전 요격하겠다는 미 국방부의 계획이 21일 실행될 것이라고 CNN이 익명의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첩보위성이 지상에 추락하면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를 들어 요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러시아와 중국 등은 군비경쟁 우려를 낳고 있는 미사일 방어계획을 현실화 하기 위한 위장된 실험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CNN에 따르면 미 당국은 요격을 위한 1차 시도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에 대비해, 2차 요격 미사일 발사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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