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전북 관광, 카드 한 장으로 끝!
입력 2017-03-02 12:00  | 수정 2017-03-02 12:32
【 앵커멘트 】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국 전통의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곳, 바로 전라북도입니다.
전라북도가 '전북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지난해보다 500만 명 늘어난 관광객 3,500만 명 유치목표를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게 있다는데요,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비빔밥,

한옥 등 한국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된 곳,

국립공원 4개가 들어선 수려한 자연환경,

한류 음악의 뿌리인 명창과 판소리의 본고장,

멋과 맛, 그리고 흥겨움을 갖춘 한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고장 전라북도입니다.

올해는 전주에서 20세 이하 월드컵축구대회가, 무주에서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등 대규모 국제대회도 예고돼 있습니다.

"한국 체험 1번지 전북으로 오세요!"

전라북도가 '전북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지난해보다 500만 명 늘어난 국내외 관광객 3,500만 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것이 전북투어패스 카드.


카드 한 장만 있으면 도내의 60여 개 주요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다 시군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000여 곳의 맛집과 숙박시설도 최대 절반까지 할인됩니다.

관광을 위한 만능 카드로 1일 권에서 3일 권까지 관광객의 입맛에 맞춰 고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송하진 / 전북 도지사
- "정신적 고향 또 힐링의 고향으로서의 전라북도…. 매우 값싸고 편리하게, 체계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카드다."

도내 관광과 운수업 등 관련기관 종사자들도 선포식에 참석해 전북을 찾는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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