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노키아와 공동개발한 5G 핵심장비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600원(4.69%) 오른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LG유플러스는 1만3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5G 핵심장비인 '무선 백홀 기지국'을 공동 개발하고 MWC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5G 기지국에서 UHD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과정 중 기지국으로부터 이용자의 거리가 멀어지거나 빌딩과 같은 장애물에 전파가 가로막혀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때 데이터를 끊김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전파를 우회하여 중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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