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1절에도 출근…이정미 대행, 탄핵 선고 카운트다운 돌입
입력 2017-03-01 15:29 
이정미 대행 3.1절 출근 / 사진=연합뉴스
3.1절에도 출근…이정미 대행, 탄핵 선고 카운트다운 돌입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휴일을 반납하고 선고에 대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은 3·1절인 1일 헌재와 자택 등에서 헌정 사상 두 번째 탄핵심판의 결론 도출을 위한 작업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가장 먼저 헌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재판관들은 오후에 헌재로 나올 예정이며, 헌재에 출근하지 않는 다른 재판관들도 자택에서 그동안 국회 탄핵소추위원단과 대통령 대리인단이 제기한 주장을 꼼꼼히 살필 계획입니다.


이날은 휴일이어서 재판관회의(평의)는 열리지 않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달부터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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