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특검팀은 오늘(19일) 오후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을 소환해 차명계좌를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입니다.
황 사장은 지난 89년부터 삼성 반도체 개발담당으로 일하기 시작해 2004년부터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부분을 이끌고 있는 인물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황 사장은 '스티븐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와 계약과 관련된 미팅이 잡혀있어 소환되는 장면이 노출되면 계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어제는 특검팀에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등 계열사 핵심 임원들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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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사장은 지난 89년부터 삼성 반도체 개발담당으로 일하기 시작해 2004년부터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부분을 이끌고 있는 인물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황 사장은 '스티븐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와 계약과 관련된 미팅이 잡혀있어 소환되는 장면이 노출되면 계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어제는 특검팀에 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등 계열사 핵심 임원들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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