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일절 흐리지만 포근…저녁부터 비·눈
입력 2017-03-01 08:30  | 수정 2017-03-01 08:54
<1>삼일절인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공기도 어제보다 훨씬 부드러워졌는데요. 대부분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 10도, 광주 14도까지 오르며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2>하지만 저녁부터는 날씨가 변덕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차차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동해안과 제주에서 최고 30mm, 그 밖의 전국에서는 5~10mm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눈으로 올 텐데요. 많은 곳 강원 산지에서 10cm 이상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1~5cm가량이 예상됩니다.

<위성>위성영상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하늘 보이고 있지만 큰 추위는 없습니다.

<중부>오늘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이 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남부>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천둥번개도 동반되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영상권으로 출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오전까지는 영서와 충북에서 미세먼지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0도, 대구 14도까지 오르며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주간>비와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떨어져 반짝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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