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우완 불펜 조 블랜튼(36)이 3월을 코앞에 두고 팀을 찾았다.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블랜튼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1년 4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블랜튼은 메이저리그 통산 12시즌을 치르며 376경기(선발 252경기)에서 99승 93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주로 선발, 혹은 롱 릴리버로 뛰었다. 2013년 LA에인절스에서 2승 14패 평균자책점 6.04로 부진한 뒤 은퇴 가능성까지 재기됐지만,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2년간 캔자스시티, 피츠버그,다저스에서 주로 불펜으로 뛰며 156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다저스에서 셋업맨으로 활약했다.
FA 시장에 나온 그는 2월이 다가도록 팀을 구하지 못하다 마침내 팀을 찾게됐다. 이번 오프시즌 마무리 보강에 실패한 워싱턴에게 알맞은 영입라 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블랜튼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1년 4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블랜튼은 메이저리그 통산 12시즌을 치르며 376경기(선발 252경기)에서 99승 93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주로 선발, 혹은 롱 릴리버로 뛰었다. 2013년 LA에인절스에서 2승 14패 평균자책점 6.04로 부진한 뒤 은퇴 가능성까지 재기됐지만,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지난 2년간 캔자스시티, 피츠버그,다저스에서 주로 불펜으로 뛰며 156이닝에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다저스에서 셋업맨으로 활약했다.
FA 시장에 나온 그는 2월이 다가도록 팀을 구하지 못하다 마침내 팀을 찾게됐다. 이번 오프시즌 마무리 보강에 실패한 워싱턴에게 알맞은 영입라 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