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수사 결과를 다음달 2일께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수사 기간 마지막 날인 이날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수사 결과 발표는 (다음 달) 2일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특검 사무실이) 이사 갈 곳은 이번 주에 정하고 다음 주에 이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법무부에서 파견검사(잔류 문제)는 오늘 답변이 올 듯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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