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광벤처포럼' 김태훈 국장 "관광, 이젠 新부가가치를 창출해야"
입력 2017-02-27 17:06  | 수정 2017-02-27 17:07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스마트관광연구소가 주관한 '2017 제1회 관광벤처포럼'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서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의 포문을 연 김태훈 문화체육관광부 김태훈 국장은 "관광은 20세기에 굴뚝없는 산업의 대안으로 떠올랐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김 국장은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관광 업계에서 우수한 인재는 많으나, 저임금이나 과다한 노동으로 양질의 고용을 보호해주지 못하게 됐다"면서 관광업계의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김 국장은 "이젠 우리가 관광에 대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할 때다"라며 "한국관광공사 역시 IT 기술을 결합시킨 새로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며 인사말을 남겼습니다.

이날 관광벤처포럼에는 김태훈 문체부 국장을 포함해 ▲경희대 구철모 교수 ▲경희대 이경전 교수 ▲박주흠 (주)다비오 대표등이 참석해 관광 분야 창업에 대한 정보들을 주고받는 공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박영근/ bokil8@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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