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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안무연습에 체중감량, 기분 좋더라"
입력 2017-02-27 17:03  | 수정 2017-02-27 17: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안무 연습 등을 통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설명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두 번째 정규앨범 'R U R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렸다.
류수정은 체중을 감량한 것에 대해 "안무 연습을 하면 저절로 체중 관리가 된다"면서 "올해 21세가 돼서 젖살이 빠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주는 "과자를 먹지 않은 대신 귤 등을 먹었다. 팬들도 저희가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하더라.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루수정은 수록곡 '숨바꼭질' 작사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짝사랑을 많이 하면서 숨기는 마음을 가진 경험이 있었다. 이런 마음을 표현하는 단어가 '숨바꼭질'이었다"고 했다. 이어 "소녀가 남자를 좋아할 때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면서도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가사다"고 덧붙였다.
베이비소울은 "회사에서 유닛 멤버를 정해줬다. 각자 음악적 색깔이나 보컬에 어울리는 멤버끼리 유닛이 된 듯하다"고 전했다.
'R U Ready?'에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레트로한 멜로디의 타이틀곡 'WoW!'를 비롯해 'Cameo' 'Emotion' '똑똑' 등 총 11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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