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 출시
입력 2017-02-27 11:01 

삼성전자는 TV 업체 최초로 TV용 '페이스북 비디오 앱'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즐기던 페이스북 영상 콘텐츠를 보다 선명한 화질의 대형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의 '페이스북 비디오 앱'은 2017년 삼성 스마트 TV 전 라인업은 물론 2015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 스마트 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삼성 스마트 TV에서 페이스북 앱을 다운받고 계정 연동을 하면 ▲친구가 공유한 영상 ▲좋아하는 페이지의 영상 ▲페이스북 추천 영상 ▲인기 라이브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상하좌우 4방향 버튼만으로 영상 카테고리를 선택해 간단하게 원하는 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번 페이스북 비디오 앱 출시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삼성 스마트 TV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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