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수사 연장 불승인에 관한) 아쉬움은 당연히 있지만 수용하겠다"며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던 만큼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달 28일까지 수사에 총력을 기울인 뒤 수사 결과 정리 작업에 들어가 내달 3일 또는 6일 무렵 수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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