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 대표팀으로 출전 예정이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우완 투수 리암 헨드릭스(28)가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헨드릭스가 WBC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의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로젠탈은 부상으로 인한 출전 포기는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이를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표현했다.
헨드릭스는 미네소타, 토론토, 캔자스시티, 오클랜드 등에서 메이저리그 6시즌을 활약한 베테랑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53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 64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76 9이닝당 볼넷 1.95개 탈삼진 9.88개 피홈런 0.84개를 기록했다.
호주 퍼스에서 태어난 헨드릭스는 마이너리거 시절이던 2009년 WBC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헨드릭스가 WBC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의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로젠탈은 부상으로 인한 출전 포기는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이를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표현했다.
헨드릭스는 미네소타, 토론토, 캔자스시티, 오클랜드 등에서 메이저리그 6시즌을 활약한 베테랑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53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 64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76 9이닝당 볼넷 1.95개 탈삼진 9.88개 피홈런 0.84개를 기록했다.
호주 퍼스에서 태어난 헨드릭스는 마이너리거 시절이던 2009년 WBC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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