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액 가운데 절반이 서울에 집중되는 등 대출의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증가한 142조원의 대출 잔액 가운데, 50%가 서울에 집중됐고 인천과 경기지역을 합한 수도권 기준으로는 전체의 75.7%에 달해 대출 쏠림이 심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집중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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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해 증가한 142조원의 대출 잔액 가운데, 50%가 서울에 집중됐고 인천과 경기지역을 합한 수도권 기준으로는 전체의 75.7%에 달해 대출 쏠림이 심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집중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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